안녕하십니까?  

한국어문화교육학회 제12대 회장을 맡게 된 영남대학교 글로벌교육학부 이미향입니다. 



  <한국어문화교육학회, 그 스물세 해의 성장>

  우리 학회는 2003년에 한국어교육연구회로 창립되었습니다. 첫 연구발표회 이래 2025년까지 총 32회의 학술 모임과, 192호의 논문집 발간이라는 성과를 이루었습니다. 이 모든 일은 우리 학회를 이끄신 전 학회장님들과, 자신의 자리에서 참여해 주신 회원들이 노력한 열매입니다.

  헤아려보면, 우리 학회는 어느덧 23년 차에 접어들었습니다. 지역 연구자의 공부 모임에서 전국 규모의 학회로 성장한 우리 학회는 잘 자란 23살 청년의 자태와 같습니다. 이 울타리 안에서, 저는 우리 회원들이 자신의 역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. 그래서 저는 오늘 이 자리를 빌려 두 가지를 약속드리려 합니다.


  <공부하는 사람들의 모임, 그 이름대로>

  첫째, ‘공부하는 사람들의 모임이라는 이름 그대로, 학회를 목적에 맞게 이끌어 가겠습니다. 학회 이름 그대로 한국어교육과 한국문화교육이 균형을 이루게 하고, 편파적이거나 제한되지 않도록 연구의 장을 잘 지켜내겠습니다.

 둘째연구 성과뿐만 아니라연구자의 고민과 학문의 즐거움을 공유하는 장으로 키워내겠습니다한동안 연 1회의 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있었지만, 2004년부터 12년간 유지되었던 연 2회 정기학술모임을 다시 이어가려 합니다특히 이번 12대에서는 학회의 동력이 되어 주실 한국어교육계의 신진 연구자를 대거 이사로 모셨습니다이분들의 다양한 학문적 배경은 우리를 현장 교육에 더 가깝게 하실 것이라 기대합니다.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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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국어문화교육학회 제12대 회장 이미향

  

 <2026, 우리가 함께할 장()으로>

  학회는 공부하는 여러 사람이 모여서 성립되는 것입니다. 이것은 너무나도 당연한 기본 사실입니다. 우리 학회도 이 글을 읽으실 회원 한 분 한 분의 힘으로 유지됩니다. 2026~2027년 회장의 역할을 수행하는 저는 그 구성원 중 하나일 뿐입니다. 한국어문화교육학회라는 큰 수레에 손을 얹고 함께 밀고 끌어가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. 감사합니다.



한국어문화교육학회 회장 이미향 올림